'하이클래스' 조여정, 락커에 아들 가둔 범인 찾는다→학부모들과 대립

오후 10시 20분 방송.

조여정이 아들을 락커에 감금한 범인을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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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측은 7일 2화 방송을 앞두고 아들을 락커에 가둔 범인 찾기에 돌입한 송여울(조여정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송여울이 아들을 위해 국제학교에 입성함과 동시에 이들 모자를 위협하는 의문의 인물이 포착됐다. 누군가가 송여울의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을 락커에 가두는가 하면, 빨간 립스틱으로 'WELCOME'이라는 섬찟한 환영인사까지 남겼다.

공개된 스틸 속 송여울은 아들이 감금돼 있었던 락커를 다시 찾아 눈길을 끈다.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는 락커를 유심히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에서 전직 변호사의 포스가 느껴진다. 이어 송여울의 손에 잡힌 화려한 헤어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헤어핀을 보고 누군가가 떠오른 듯한 그녀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송여울은 CCTV를 확인하기 위해 보안실을 찾아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분)을 향해 의미심장한 표정을 보이는 그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오늘(7일) 송여울이 아들을 락커에 가둔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학부모들과 대립을 시작해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층 더 쫄깃해 질 ‘하이클래스’ 2화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