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제경영원, 제 17기 경영진 법률 최고위 과정 개강

전경련 국제경영원에서 진행하는 경영진 법률 최고위 과정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제 17기 경영진 법률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실제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 리스크 대응과 최근 개정된 법률에 대한 사전 대비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과정은 최근 법 개정 등으로 법률 리스크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규제 및 투자 ▲조세 전략과 기업 승계 ▲노무관리 ▲민사소송 실무 ▲기업 관련 형사 쟁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 ▲빅데이터 시대의 정보보호 ▲지식재산권 및 영업비밀 보호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진 전체가 기업 관련 소송 경험이 많은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로 구성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 질의 응답을 통한 개별 기업에 대한 자문도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21일 개강하여 매주 목요일 총 7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 후에도 전체 기수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및 자문 서비스가 가능하다.

제 17기 법률 최고위 과정 커리큘럼.ⓒ전국경제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