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식하는날-특급뷔페모음’ 기획전의 매출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일간(9월7일~16일)의 매출이 전달 같은 기간(8월7일~16일)에 대비 161%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예전 같지 않은 명절 분위기지만 오랜만에 가족과의 만남에서 모처럼의 외식을 특별한 곳에서 가지려는 수요가 호텔의 특급 뷔페로 몰렸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티몬은 관련 뷔페 상품을 전국의 80여곳으로 대폭 늘리고 이날부터 기획전 전상품을 대상으로 5% 추가할인쿠폰 혜택을 강화한다.
티몬 관계자는 "비교적 긴 연휴에 한두끼 정도는 외식을 하게 되는데 오래간만의 가족모임을 좀더 의미있고 특별하게 보내려는 수요가 높다 "며 "때문에 다소 비용부담은 있더라도 그만큼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급 호텔들의 뷔페예약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접종자를 포함해 최대 6명의 모임이 허용되는 만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특별한 외식 계획을 티몬에서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