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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미국行…유엔총회서 BTS와 연설


입력 2021.09.19 09:49 수정 2021.09.19 09:51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20일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멘트' 개회 세션서 BTS와 동반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19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방탄소년단(BTS)으로부터 음악적 성과물과 메시지 등을 담은'2039년 선물'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76차 국제연합(UN) 총회 참석차 19일 오후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19∼21일(현지시간) 뉴욕에 머물며 유엔 총회 관련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20일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 참석해 연설한다. 이어 21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 연설에서 한국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노력을 설명하고, 회원국의 지속적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기간 동아 슬로베니아, 베트남 등과 정상회담을 하고,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접견 및 한미 백신 파트너십 행사 등 백신 관련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뉴욕 일정을 마친 뒤 1박 2일간 하와이 호놀룰루를 찾아 한국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 등을 갖는다. 오는 23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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