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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해양 침적쓰레기 510t 수거


입력 2021.09.29 09:20 수정 2021.09.29 09:20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울진 후포항 등 6개소 완료


해양환경공단 직원들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3개월 간 전국 주요 항만 및 해역 6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울진군 후포항, 서천군 비인항, 속초시 속초항, 고흥군 녹동신항, 보령시 대천항, 장흥군 삼산방조제 주변해역 총 6개소를 대상으로 2084ha에 침적된 폐어구, 산업잔재물 및 생활쓰레기 등 모두 510t 수거했다.


공단은 1월부터 먼바다 침적쓰레기 240t을 포함하여 총 2354t 침적쓰레기를 거둬들였다. 연말까지 지역수요를 반영해 정화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전국 항만 등에 침적된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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