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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협력’ 화이자 백신 43만6000회분 오후 도착


입력 2021.10.02 10:27 수정 2021.10.02 10:2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간 백신 협력을 통해 도입되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43만6000회분이 2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간 백신 협력을 통해 도입되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43만6000회분이 2일 오후 국내에 들어온다.


양국 정부는 상호 간에 필요한 백신·의료물품 등 방역 분야 협력 차원에서 1차로 지난 9월 초 화이자·모더나 백신 150만3000회분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 43만6000만 회분은 추가 구매다.


해당 백신은 DB2023 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2시5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벨기에 화이자사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10월 31일 또는 12월 31일까지다.


정부는 12~17세 소아청소년·임신부 등으로 접종 대상이 확대되고 추가접종(부스터샷)·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2차 접종 간격 단축 등의 4분기 접종계획과 루마니아와의 협력 관계를 고려해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화이자 백신 43만6000회분은 국내에 공급되는 대로 18~49세 청장년층 2차 접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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