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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건설·철강 업종 전망’ 온라인 특강


입력 2021.10.07 17:47 수정 2021.10.07 17:4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로고 ⓒ투교협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건설·철강 업종 전망’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강연은 백재승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애널리스트)이 진행한다.


최근 철강업종 주가는 수요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철강 수급은 생각보다 균형이 유지될 것으로 관측돼 주가 조정이 연말까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 헝다그룹 파산 위기로 불거진 중국 부동산 시장 둔화 우려와 중국과 유럽의 전력난 가중으로 글로벌 경기 자체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지만 철강 공급 또한 중국의 감산 현실화라는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건설업종은 입주물량의 감소가 내년까지 지속됨에 따라 주택 공급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한편, 작년부터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부동산 정책이 마련되고 있다. 또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러 유력 대선 후보들이 모두 부동산 공급 확대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 건설사들의 주택사업은 당분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은 중동 국가들의 재정을 뒷받침해 발주를 원활하게 만드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분석할 예정인 이번 온라인 특강을 시청하려면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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