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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사건 당시 동승자도 입건됐다


입력 2021.10.10 19:29 수정 2021.10.10 19:30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혐의를 받는 장제원 국민의 힘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과 사건 당일 차를 함께 타고 있었던 동승자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초경찰서는 장용준과 함께 차량에 탑승했던 동승자 A씨를 무면허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장용준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하며 경찰관을 폭행했다.


경찰은 장용준의 음주측정거부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했지만, 장용준이 만취 상태여서 조사가 어렵다고 판단해 당일 석방했다.


이후 같은 달 30일 장용준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고 이튿날 총 5개 혐의(음주측정 거부, 공무집행방해, 무면허운전, 도로교통법상 재물손괴 및 상해)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2일 진행된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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