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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vs이 정도는 내야지" 강남이 떨어졌다는 '귀화시험' 문제 수준


입력 2021.10.21 13:50 수정 2021.10.21 13:46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온라인 커뮤니티

인기 연예인 강남이 귀화시험에 떨어지면서 시험 난이도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남이 떨어졌다는 귀화 시험 문제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우리나라 귀화 시험 필기 문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시험 문제를 게재했다.


시험에는 '한국의 수출품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수출되는 물품은?', '개화기에 들어온 것이 아닌 것은' 등의 문제가 출제됐다.


또 '서울 올림픽은 몇 년에도 개최되었습니까', '대한민국에서 제야의 종(33번)을 칠 때 사용되고 있는 서울 종로에 있는 종 이름은 무엇입니까' 등의 문제가 나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국 사람이면 당연히 풀 수 있는 건데 외국 사람이면 어렵긴 하겠다. 근데 한국 사람이 되려는 시험이니까 떨어뜨리는 게 맞겠지?", "한국인도 못 맞추겠는데", "정답 좀 알려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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