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까지…교재·영상 등 지원
금융감독원이 2022년 1학기 대학 실용금융 강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12월31일까지다.
금감원은 2016년부터 대학생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학기에는 국내 전체 339개 대학의 26.3%에 달하는 89개 학교가 '대학 실용금융' 강좌를 신청해, 총 7000여명의 대학생이 수강하고 있다.
강좌는 ▲금융시장과 상품에 대한 이해 ▲금융투자 ▲신용관리 ▲생애 금융설계 등까지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내년 1학기 강좌 개설 신청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개설 대학에는 교수, 교재, 온라인강의 영상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
지원은 학교 희망에 따라 금융교육교수, 교재, 온라인강의 영상 가운데 택일이 가능하다. 교재인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는 신청유형과 관계없이 수강생 전원에 무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