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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KT 구현모 “3시간 약관과 관계 없이 보상책 적극 마련”


입력 2021.10.28 11:31 수정 2021.10.28 11:37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구현모 KT 대표가 28일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 건물 앞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인터넷 장애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28일 서울 종로구 KT 혜화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발생한 인터넷 장애에 대해 “3시간 약관과 관계 없이 적극적으로 보상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약 85분 간 전국 KT 유·무선 인터넷망에서 광범위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유선 전화는 물론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인터넷 이용에도 차질을 빚었다.


KT 약관에서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의 피해 보상 기준은 연속 3시간 이상 또는 1개월 누적 6시간 이상 서비스가 중단되는 경우다. 약 1시간 25분간 이어진 이번 장애는 보상 기준에 미달한다.


구 대표는 고개 숙여 사과한 뒤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보상안을 마련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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