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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아들 핸드폰 요금 35만원 나오는게 정상인가요?"


입력 2021.11.02 18:31 수정 2021.11.02 13:30        심민희 기자 (simmh1@dailian.co.kr)

ⓒ온라인커뮤니티

핸드폰 요금이 35만원 나온 고2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올라왔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2 아들 폰 요금 35만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제 고2 아들 핸드폰요금을 봤는데 35만원이 나왔다"며 "너무 속상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부가서비스라고 적혀있는데 아들이 계속 모른다고 거짓말을 한다"며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 건지 정말 힘들다"라고 밝혔다.


또 "다시 물어보니 '30만원 넘게 게임에 돈을 썼다'는 답을 받았다"며 "본인한테는 가치 있는 일이었다고 말해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고생해서 일 하는 거 알면서 저러니까 참 속이 상한다 "며 "아들이 게임에 쓴 돈이 1년 동안 200만원이 넘었다.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혹시 괴롭힘 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고등학생이 1년에 200만원이면 많다", "소액결제만 막아두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통신사별로 소액결제·콘텐츠 이용료 차단·한도를 조정하려면 통신사 메인 앱에서 소액결제·콘텐츠 이용료 한도변경 또는 차단을 설정하거나 상담원과 직접 통화로 차단을 신청할 수 있다.

심민희 기자 (simmh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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