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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부산항만공사와 해양환경보존 '맞손'


입력 2021.11.03 13:45 수정 2021.11.03 14:22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강준석(왼쪽)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3일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Sh수협은행의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에 가입한 뒤 김진균 수협은행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3일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중구 부산항만공사에서 진행된 공익상품 가입행사에는 강 사장과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사장은 "부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해양쓰레기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며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 에코 스마트 항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달 27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1 BPA ESG DAY'를 개최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부산지역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판매금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더 착한 자원순환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은 상품 판매금액의 일정액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해양쓰레기 저감활동 기금으로 지원하는 ESG 공익상품으로 현재까지 12만좌 가까이 판매됐으며, 지난 4월에는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 8000만원을 해양환경공단과 해양경찰청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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