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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위드코로나"…캠핑‧차박 끝판왕 쌍용차 4총사


입력 2021.11.09 05:59 수정 2021.11.08 18:01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캠핑 플렉스 렉스턴, 적재량 깡패 렉스턴 스포츠

다재다능 코란도, 감성 캠핑 동반자 티볼리 업비트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코로나’가 시행과 함께 캠핑‧차박 수요가 늘어나며 ‘RV(레저용 차량) 명가’ 쌍용자동차가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쌍용차는 넓은 실내공간과 고급 사양으로 무장한 대형 SUV부터, 대용량 장비 적재가 가능한 픽업트럭, 부담 없는 비용으로 레저 경험을 제공하는 준중형‧소형 SUV까지 다양한 캠핑‧차박용 RV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여행 제한에 따른 반작용으로 확산됐던 차박 열풍은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캠핑의 즐거움을 맛본 대중들이 위드코로나 시대가 됐다고 해서 이전으로 돌아가진 않는다”면서 “캠핑은 단지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변화의 거대한 조류인 여행업계 ‘메가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지자체들이 주요 캠핑장을 폐쇄하는 상황에서도 캠핑 문화가 확산됐던 만큼 폐쇄가 풀리면 캠핑 열풍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캠핑‧차박 열풍은 다양한 용품을 넉넉히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과 편의성, 험로에서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RV 시장에는 최고의 호재다.


코로나19 시대 이전부터 캠핑과 차박에 중점을 둔 마케팅을 진행해 온 쌍용차는 레저와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RV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차박도 기왕이면 안전하고 고급지게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쌍용차의 플래그십 SUV 렉스턴은 도심에서는 운전자의 품격을 보여주는 고급 차종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장거리 차박을 떠나고 싶다면 안전한 베이스캠프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는 장거리 운행에서도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 최정상급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로 무장했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쌍용자동차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은 고속도로나 일반도로 등 어떤 여행길에서도 앞 차량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충돌 위험을 감지해 경고는 물론,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충돌을 방지하는 긴급 제동 보조(AEB), 차로 변경 시 충돌위험을 경고하고 사고 발생 시 차선을 유지해 2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경고(BSW)’,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 등을 품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자를 위해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탑승객 안전하차 경고(SEW)도 더해 안전성 높은 패밀리카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은 엔터테인먼트, 차량관리, 실시간 길안내 등의 전방위 서비스로 장거리 여행에도 지치지 않도록 심리적 안정감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여행지에 도착해 적절한 차박 장소에 주차할 때도 올 뉴 렉스턴 마스터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외부에 장착된 카메라가 12.3인치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주변 상황을 입체감 있는 3D 형태로 보여주고, 후방 카메라를 통해 후면 사각지대 정보까지 제공하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후진 시 조향 연동 다이내믹 주차 가이드, 후방 장애물 감지 정보, 후측방 접근 경고 등으로 어떤 돌발상황에도 대처한다.


'장비빨 캠퍼'의 든든한 조력자 '더 뉴 렉스턴스포츠&칸'


캠핑 구력이 길어질수록 장비의 개수와 스케일도 늘어나게 마련이다. 어느덧 일반 SUV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캠핑 때마다 반드시 함께 해야 할 애장품이 늘어났다면 이젠 픽업트럭으로 갈아타야 할 때가 됐음을 깨달아야 한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와이드한 데크는 텐트, 캠핑용품, 자전거 등다양한 레저용품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용도나 니즈에 따라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자동차

단지 장비가 많은 수준이라면 1011ℓ의 적재량을 제공하는 스포츠 모델로도 충분하지만 ‘이사’ 수준의 캠핑을 다니는 이라면 1262ℓ 적재량의 스포츠 칸을 선택해야 한다.


렉스턴 스포츠 칸 중에서도 무거운 중량을 버텨야 하는 일이 많다면 최대 700kg 적재가 가능한 파워 리프 서스펜션 모델을, 그래도 승차감을 포기할 수 없다면 500kg 적재중량의 다이내믹 5링크서스펜션 모델을 택하면 된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터프한 외모만큼 레저활동에 특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쌍용차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축적된 4륜 구동시스템과 방음‧방진‧방수 성능이 향상된 엔진룸 어라운드로 악천후를 비롯해 어떠한 험로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렇다고 일반 도로가 어색한 것도 아니다.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높은 연료 효율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최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이 담긴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에는 긴급제동보조(AEB), 앞차출발경고(FVSW), 스마트하이빔(SHB), 차선이탈경보(LDW), 전방추돌경보(FCW), 차선변경경고(LCW), 후측방접근경고(RCTW), 후측방경고(BSW)가 장착돼 사고예방 안전성도 높다.


코란도는 도심형 SUV? "레저에도 잘 어울리는 다재다능 패밀리카"


코란도는 디자인적으로 도심형 SUV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많은 짐이 필요한 아이가 있는 가족들의 안전한 여행용 차량으로도 탁월하다.


551ℓ의 적재공간에는 골프백 1개,캐디백2개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어 부피가 큰 캠핑용품이나 침구류, 유모차 등의 아기 용품을 실을 수 있다. 또한, 동급 최장 앞뒤좌석 간격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춰 가족이 모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코란도. ⓒ쌍용자동차

2.5단계 수준의 반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딥컨트롤 시스템은 온 가족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안내한다.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까지 확장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후측방 앞차와의 간격 유지는 물론이고 차선 중앙 유지 기능과 차선이 없거나 희미한 도로에서도 앞차를 따라 경로를 인식하고 속도와 거리를 제어하며 수준 높은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차량자세 제어 시스템(ESP)은 빗길, 눈길,경사 등 운전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의지대로 주행할 있도록 엔진 출력 및 브레이크 제어를 돕는다.


또, 차량전복 방지장치(ARP), 제동보조 장치(BAS), 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인 가변형 HDC 등 여행지로 가는 길에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발휘된다.


커플 여행을 위한 감성 SUV '티볼리 업비트'


티볼리는 쌍용차의 엔트리 라인업이지만, 2인 차박에 충분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상위 트림을 선택한다면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고급 사양도 누릴 수 있다.


2열 폴딩 시 확장되는 적재공간에는 접이식 자전거 등 다양한 레저 용품을 실을 수 있다. 또한,트레이를 제거하면 나오는 숨겨진 공간은 최대 427ℓ까지 확장돼 연인들이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티볼리 업비트. ⓒ쌍용자동차

티볼리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 업비트(TIVOLI Upbeat)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탑재해 드라이브 내내 편의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핸들의 음성인식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실행되는 음성인식 모드는 주행시 운전자의 손을 덜어주는 최고의 파트너다.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효율적인 길로 안내하고, 날씨에 맞춘 차량 내부 온도 조절, 차량 문 열고 닫기, 경적 및 비상등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음악, 인터넷 검색, SNS 등을 이용해 여행 내내 한층 더 편안하고 즐거운 드라이브를 제공해준다.


또한 최고급 모델답게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지원하며, 와이파이 양방향 풀 미러링을 이용해 AVN과 클러스터를 동시에 연동할 수 있다.


티볼리 에어에 차박 공간을 연출한 모습. ⓒ쌍용자동차

HD DMB를 비롯한 모든 콘텐츠를 시원스러운 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와 대화면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과 실내 디자인 및 시인성을 강화했다.


최고출력 163마력(ps), 최대토크 2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은 운전의 재미도 느끼게 해준다.


한편, 쌍용차는 자사 고객들을 위한 1만5000㎡면적의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를 충북 제천에 운영하며 프라이빗하고 새로운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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