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과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이 거동이 불편한 8명의 빈곤노인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은 거동불편 빈곤노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금융캐피탈로부터 모금된 금액을 통해 총 8대의 보행보조기를 빈곤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박영은(68, 가명) 씨는 인터뷰를 통해 “보행보조기에 익숙해져야 하겠지만, 이제 집 밖으로도 자유롭게 나갈 수 있고, 산책도 다닐 수 있게 되었다”며 “삶에 희망을 불어넣어 준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과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보다 많은 빈곤 및 독거 어르신들이 희망조약돌을 통해 삶의 희망을 얻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희망조약돌의 국내 독거 및 빈곤 어르신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단체 희망조약돌은 설립 이후 정부 지원금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만으로 국내빈곤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구호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현재 우리금융캐피탈과 함께 매달 국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