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과 재활에 6주 가량 소요 전망
전 국가대표 출신 배구 선수 이재영(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이 무릎을 다쳐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배구계에 따르면 이재영은 지난 12일 한국에 들어왔다. 왼쪽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이재영은 한국서 정밀 검진을 한 뒤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시즌 학폭 논란이 불거지며 국내서 설 자리를 잃은 이재영은 동생 이다영과 함께 올 시즌부터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입단해 활약 중에 있다. 하지만 이재영은 최근 왼쪽 무릎 통증으로 경기에 결장했다.
국내서 수술과 재활을 하면 6주 가량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빨라야 내년 1월께나 다시 코트에 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