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는 세계적인 와인명가 안티노리의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알렸다.
금번 출시하는 안티노리 와인 2종은 산타 크리스티나 파토리아 레 마에스트렐레 (Santa Cristina Fattoria Le Maestrelle Toscana), 토마레스카 트렌탄젤리 카스텔 델 몬테 (Trentangeli Castel del Monte Rosso)이다.
산타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의 '국민 와인'이라 불리우며 안티노리의 대표적 가성비 와인으로 인정받으며 제임스 서클링(JS)와 와인 스펙테이터(WS)로부터 90점 이상을 받았다.
토마레스카 와인은 희소성 있는 이태리 남부 풀리아 지방으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특히, 위 2개 와인은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대회 왕중왕전 3년연속 우승자인 안중민 소믈리에가 추천하여 품질로도 인정받았다.
산타 크리스티나 파토리아 레 마에스트렐레는 산지오베제를 중심으로 소량의 국제 포도 품종을 블렌딩한 레드 와인이다. 품종 별로 각각 다른 시기에 수확하고 분리 발효 함으로써 각 품종의 아로마를 강화하고 탄닌을 부드럽게 추출한다.
자주빛을 띤 루비 레드 컬러의 와인으로, 강렬하고 복합적인 바닐라와 커피의 향이 메를로의 민트 아로마, 산지오베제, 시라의 프루티한 캐릭터와 완벽한 밸런스를 이룬다. 균형 잡힌 팔레트와 함께 여운이 긴 피니시가 특징이다.
토스카나의 떼루아를 잘 드러냄과 동시에 현대적인 스타일을 가진 모던한 느낌의 레드 와인으로 소고기, 양고기, 송아지 고기 등 육류와 잘 어울린다.
토마레스카 트렌탄젤리 카스텔 델 몬테는 유기농으로 잘 알려진 보카 디 루포 빈야드에서 재배한 카베르네 소비뇽과 시라를 블렌딩했다. 포도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 수확하여 진한 풍미를 만든다.
여기에 더 첨가되는 알리아니코는 풀리아의 고대 토착 품종으로 우아함,진한 아로마와 같은 특징이 잘 드러나는 와인으로 소고기, 양고기, 파스타와 잘 어울린다.
한편, 이태리를 대표하는 명가 안티노리는 600년 이상 가족경영을 지켜오며 세계 최장수 기업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바 있다.
수퍼 투스칸(Super Tuscan)의 원조인 티냐넬로(Tignanello)의 성공으로 이태리 와인의 명성을 세계에 알렸으며, 태양의 와인이라 불리우는 솔라이아(Solaia)는 이탈리아 와인 최초로 와인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1위에 오르며 그 명성을 더욱 높였다.
아영FBC 관계자는 “안티노리는 이태리 와인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수퍼 투스칸 와인의 주인공이다. 안티노리가 생산하는 티냐넬로, 솔라이아를 언급하지 않고는 이탈리아 와인을 말할 수 없다고 할 만큼 안티노리 가문은 이탈리아 와인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출시된 2종의 와인은 국가대표 소믈리에로 실력을 인정받은 안중민 소믈리에의 선택을 받은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