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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떠난 최현 코치, 미네소타 1루·포수 코치 맡는다


입력 2021.12.11 09:43 수정 2021.12.11 09:4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미네소타 트윈스 SNS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 코치가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미네소타는 11일(한국시간) "콩거 코치를 영입했다. 그는 1루 및 포수 코치를 겸할 예정"이라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2년간 코치로 일했던 경력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한국계 2세인 최현 코치는 2006년 LA 에인절스에 1라운드 전체 25순위 지명을 받았고 2010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6년까지 빅리그 통산 3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1 31홈런 114타점을 기록했다.


은퇴 후 아마추어 지도자로 활동한 최현 코치는 2020년 롯데 코치직을 수락했고 올 시즌 수석코치와 배터리 코치를 동시에 맞아 경험을 쌓았다.


미네소타와의 계약을 마친 콩거 코치는 MLB닷컴을 통해 "로코 발델리 감독을 비롯해 구단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아이디어를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곳이라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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