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중단되면서 'VI 팬 페스티벌' 취소
창단 첫 통합우승을 차지한 KT위즈의 카퍼레이드 행사가 취소됐다.
KT는 16일 "정부가 발표한 방역대응 비상조치에 포함된 '대규모 행사, 집회의 방역수칙 강화'에 따라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었던 'V1 팬 페스티벌' 행사가 취소됐다"고 알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40여일 만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가 조치가 중단되면서 행사를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오는 19일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남상봉 kt sports 대표이사, 이강철 감독과 선수단 등이 참석한 'V1 팬 페스티벌' 개최를 계획했다. 행사에서는 카페레이드를 비롯해 올해의 명장면과 올해의 선수 등을 시상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