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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지원할 '소비쿠폰' 필요"


입력 2021.12.17 10:54 수정 2021.12.17 10:54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백신 접종 관련 "국가책임제 완벽하게 추진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강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지원책과 관련해 "매출 지원을 할 수 있는 소비쿠폰 지원 방식도 최대한 동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는 금융지원도 중요하고 직접적 재정 지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매출지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드 코로나로 고통에서 벗어나나 싶었는데 다시 또 후퇴하고 있기 때문에 방역 지침 강화에 따른 어려움을 국민이 감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충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마침 야당에서도 50~100조원 지원을 공식적으로 주장한 바가 있기에 정부에서도 가급적이면 이 여야의 입장을 존중해서 선제적인 선(先)보상·선(先) 지원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도 "국가책임제를 완벽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인과관계가 없다는 게 증명되지 않은 경우엔 다 보상하고 책임지는 게 마땅하다"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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