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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선대위, 오롯이 후보인 제 탓…제가 부족"


입력 2022.01.03 21:14 수정 2022.01.03 21:25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일 오전 한국거래소 개장식 일정 참석을 끝으로 이후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로 들어오고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중앙선대위 쇄신·변화와 관련해 촉발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자신의 탓이라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윤석열 후보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퇴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은 오롯이 후보인 내 탓이고 내가 부족한 것"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의 의원들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선대위에 쇄신과 변화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나도 연말연초 이 부분에 대해서 아주 깊이 고민하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으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나도 신중하게 의견을 모아서 선대위에 쇄신과 변화를 주고 새로운 마음으로 심기일전해서 선거운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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