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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만이 승리"…1992년생 박성민,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 도전장


입력 2022.01.22 12:00 수정 2022.01.22 12:00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청년 떠난 대구 미래 있을 수 없어

더 이상 정치가 '그대로'여선 안 돼

젊음·실력 무기 새로운 시대 견인"

24일 오후 1시 동성로서 공식 출마선언

3·9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박성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 ⓒ데일리안

박성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이 오는 3월 9일 열리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박 보좌역은 22일 "새로운 시대가 도래해 오고 있는데, 우리 정치는 이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라며 "청년이 떠나는 대구, 젊음을 잃어버린 도시에 미래가 있을 수 없다. 변화를 향해 전진하기로 했다"고 출마 결심의 배경을 밝혔다.


박 보좌역은 1992년생으로,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내며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자문위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캠프 청년전략기획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초기 홍보미디어총괄본부 청년보좌역으로 발탁돼 본부장을 맡았던 이준석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보좌역은 "출마를 결심하기 전 스스로에게 준비가 되었느냐는 질문을 던져보았고 오랜 고민 끝에 확신을 얻었다"라며 "세상은 변해간다. 이제 더 이상 정치가 '그대로' 여서는 안 되는 것"이라 강조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세상 속에 대한민국은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한다"며 "제가 그 일을 하고자 하며 젊음과 실력 두 가지 무기로 새로운 시대를 견인할 것으로, 첫 발은 내디디며 '누가 더 강한지는 두고 볼 일'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박성민 보좌역은 오는 24일 오후 1시 대구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옛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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