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57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4만9,97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8,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신규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8,356명, 해외유입이 215명이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경기 2,869명, 서울 1,674명, 인천 65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5,196명(62.2%)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83명, 경남 341명, 부산 332명, 광주 315명, 충남 304명, 경북 275명, 전북 232명, 대전 221명, 전남 187명, 강원 153명, 충북 122명, 울산 96명, 세종 69명, 제주 30명 등 총 3,160명(37.8%)이다.
위중증 환자는 392명으로 전날(418명)보다 26명 줄어, 392명이다.
사망자는 23명(누적 6,588명) 늘었으며, 누적 치명률은 0.8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