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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 시안공장 정상화… 방역-임직원 안전에 만전”


입력 2022.01.26 10:35 수정 2022.01.26 10:35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지난달 현지 정부 봉쇄 조치에 탄력적 운영

코로나19 방역상황 호전으로 다시 정상 가동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에서 현지 직원들이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자료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이 정상화됐다.


삼성전자는 26일 회사 뉴스룸을 통해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의 생산라인이 현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상황 호전에 따라 26일부터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인 중국 시안 공장은 1·2공장으로 운영되며 월 25만장 규모의 낸드플래시를 생산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시안에서 생산되는 낸드플래시의 비중은 회사의 전체 생산량의 42.5%에 달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현지 정부의 봉쇄 조치로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돼 왔다. 회사는 임직원 상당수의 거주지를 회사 기숙사로 옮기는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라인에 투입해 운영해 왔다.


삼성전자는 “법인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에는 이상이 없으며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고객 서비스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방역과 임직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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