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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매일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나온다면?’


입력 2022.01.27 11:07 수정 2022.02.02 00:4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AP=뉴시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AP 통신은 27일(한국시간) 베이징 동계올림픽 방역 매뉴얼에 대해 전하면서, 중국에 입국하는 각국 선수들과 관계자, 선수단 구성원 및 언론인들은 자국에서 두 차례 실시한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공항에서 제출해야 한다.


이어 입국장을 나오기 전 한 번 더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야만 경기장과 선수촌, 메인프레스센터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회 기간 모든 관계자들은 매일 인두도말 방식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해야한다.


문제는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다.


최종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한정을 받는다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무증상자 역시 지정된 호텔에서 격리해야 한다. 특히 선수들의 경우 증상 여부를 떠나 격리 해제 판정을 받을 때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한편, 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보유한 미국의 NBC 방송은 격리 기간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아나운서와 해설자들을 중국에 파견 보내는 대신 스튜디오 중계를 한다고 밝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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