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방탄소년단 콘서트, 회당 1만 5천명 관객 허용…코로나19 이후 최다


입력 2022.02.21 17:35 수정 2022.02.21 17:3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10일·12일·13일,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서 개최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이후 최다 인원을 동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2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9월 이후 대중음악 콘서트 승인 내역'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3월 10일과 12, 13일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치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에서 회당 1만 5000명, 3일 동안 4만 5000명이 운집한다.


이번 방탄소년단 콘서트는 2019년 10월 이후 약 2년 반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대면 콘서트이며, 코로나19 이후 최다 규모다.


지금까지 인원이 가장 많은 공연은 지난해 12월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나훈아,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NCT의 서울 단독 콘서트로, 각각 5000명을 동원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공연 승인을 진행했는데 날씨 때문에 실내 공연으로 진행돼 인원 규모가 적었다. 방탄소년단 콘서트는 실외 단독 공연이라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것으로 지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콘서트는 실외인 주경기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실내 기준 제한이 아니라 '수용 가능 인원의 50% 이내'가 적용된 것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은 10일과 13일은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12일 공연은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으로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