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尹 41.9% vs 李 40.5%
엠브레인…尹 40.2% vs 李 39.4%
NBS…尹 39% vs 李 37%
3·9 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1~2%p 내의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0~23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는 41.9%, 이재명 후보는 40.5%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8%였다.
윤 후보는 지난주 조사에 비해 1.0%p 하락했으며, 이 후보는 1.8%p 상승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지난주 4.2%p에서 1.4%p로 좁혀졌다.
중앙일보의 의뢰로 엠브레인이 지난 22~23일 설문한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40.2%, 이재명 후보가 39.4%의 지지율을 보였다. 안철수 후보는 9.4%였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0.8%p로 초박빙이었다.
엠브레인·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시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39%, 이재명 후보가 37%, 안철수 후보가 9%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2%p였다.
24일 발표된 3개 여론조사 모두에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 나타난 셈이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