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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부부, 대선 사전투표 첫날 한 표 행사


입력 2022.03.04 09:24 수정 2022.03.04 09:24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靑인근서 투표권 행사…유영민 등 참모진도 동행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21년 4월 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권을 행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김정숙 여사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투표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박경미 대변인,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도 동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전투표에 앞서 SNS에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치러진 선거 모두에서 사전투표를 한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문 대통령은 2018년 6·13 지방선거, 2020년 4·15 총선, 2021년 4·7 재보궐선거 당시에도 사전투표 첫날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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