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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靑 NSC "北 미사일 안보리 결의 위반…긴장 고조 행위 중단하라", [20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5시 34.69%…지난 대선보다 10.35%p↑ 등


입력 2022.03.05 17:23 수정 2022.03.05 17:23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청와대 전경 ⓒ뉴시스

▲靑 NSC "北 미사일 안보리 결의 위반…긴장 고조 행위 중단하라


청와대는 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이를 규탄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동향을 보고받았다. 이어 우리 군과 한미 연합의 대비태세와 유관국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NSC 상임위는 북한이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안정,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청에 역행하면서 전례 없이 반복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


▲[20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5시 34.69%…지난 대선보다 10.35%p↑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투표율은 34.6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1533만2972명이 사전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했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 투표율인 24.34%보다 10.35%p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9.48%),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31.33%)로 나타났다.


▲울진삼척 산불, 주불진화 본격화…헬기 57대 투입 소방동원령 2호 발령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원 삼척까지 확산한 산불 진화작업이 5일 해가 뜨면서 본격화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이날 일출 시간인 오전 6시 49분부터 진화 헬기 5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또 울진에는 소방차량 146대와 인원 392명, 삼척에는 63대와 131명을 동원해 큰 불을 잡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서 또 근로자 사망사고…고용부, 중대법 위반 여부 조사


현대제철 예산공장에서 근로자가 철골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제철소 근로자가 대형 용기에 빠져 사망한 지 사흘 만이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충남 예산군 소재의 현대제철 예산공장에서 2차 하청업체 근로자가 철골 구조물(금형)에 깔려 숨졌다.


고용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사고 원인 파악 및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엔비디아 공격한 해커그룹, 삼성도 공격 정황…"상황 파악 중“


삼성전자가 외국 해커 그룹 랩서스(LAPSUS$)로부터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연합뉴스는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외신 등을 인용해 해킹 그룹 랩서스가 이날 자신들이 삼성전자의 서버를 해킹했다며 소스 코드 등 삼성전자의 기밀 데이터 일부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랩서스는 자신들이 탈취한 데이터가 압축된 폴더 3개를 합치면 190GB에 달한다며 이를 파일 공유 프로그램 토렌트에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 장관, 한종희에 서한…"삼성, 러 사업 멈춰달라“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러시아 보이콧' 참여를 요청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페도로프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삼성의 세계 평화를 향한 발걸음을 촉구한다"며 "러시아 탱크와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유치원과 병원을 폭격하는 한 러시아인은 당신의 멋진 장비를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페도로프 장관은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글로벌 재계 리더와 기업, 단체들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분명히 알고 우리를 적극 돕고 있다"며 "침략자(러시아)를 막을 수 있는 단 하나의 해결책은 없지만 이 같은 노력이 침략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 사태 여파…세계식량가격지수 역대 최고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40.7포인트(p)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135.4p) 대비 3.9% 상승한 수치이며, 1996년 집계 시작 이래 역대 최고치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해 발표하고 있다. 식량가격지수는 2002∼2004년 식량 가격의 평균치를 100으로 정해 현재의 가격 수준을 지수로 표현한 값이다.


▲중국,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 '5.5% 안팎' 설정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5% 안팎'으로 제시했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전인대 때 제시한 '6% 이상' 목표에 비해 0.5%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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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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