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요청으로 통화 시간 앞당긴 것으로 알려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한 뒤 9시 40분께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진행했다. 윤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는 당선 수락 인사를 한지 약 5시간 만에 이뤄졌다.
윤 당선인은 당초 오전 10시에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로 일정이 늦어졌다.
윤 당선인은 내일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측 요청으로 이날 오전 통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이틀 뒤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 대통령과 통화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