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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6·1 지방선거 뒤 미국行


입력 2022.03.14 13:59 수정 2022.03.14 13:59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남북관계·국제정치 분야 공부 계획

이낙연 전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한 후 자리로 돌아가고있다. (공동취재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총괄했던 이낙연 전 대표가 6월 지방선거 이후 미국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이 전 대표의 미국행을 두고 차기 대권을 위한 숨고르기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6·1 지방선거 이후 미국의 대학에 1년 정도 머물며 남북관계 및 국제정치에 대한 공부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당초 이 전 대표는 지난해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뒤 미국행을 검토했으나,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 후보 측의 선거운동 지원 요청에 따라 일정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3·9 대선 한 달 전부터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치렀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오늘로 완연한 봄인데 민주당은 겨울로 들어갈 수 있겠다는 걱정 어린 직감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위기'를 우려하기도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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