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이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한 탄소상쇄 숲을 조성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다.
KB생명은 1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 예정지에서 강원도와 함께 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KB생명과 강원도 간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ESG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KB생명은 산림엑스포 주행사장 내 자작나무, 전나무 등 2023본을 식재했고, 이 숲은 탄소 흡수 역할을 할뿐 아니라 엑스포 방문 고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정호 KB생명 CPC전략본부장은 "강원도과 함께 조성한 탄소상쇄 숲은 내년에 개최될 엑스포 기간 동안 방문객의 작은 휴식 공간으로 제공되고, 향후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숲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