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980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4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04%(3500원) 내린 3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자사주 74만80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처분 기간은 오는 2027년 3월 21일까지로 처분 예정 금액은 979억8800만원이다. 주당 처분 가격은 13만1000원이다.
회사 측은 “임직원에게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기간 도래에 따른 자기주식 처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