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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기관·외인 동반 ‘팔자’...2750선 공방


입력 2022.04.05 09:39 수정 2022.04.05 09:4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개인만 1068억 순매수

ⓒ데일리안

코스피가 5일 미국 증시 훈풍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p(0.14%) 내린 2753.9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0p(0.28%) 오른 2765.50으로 개장해 상승 폭을 축소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1069억원, 외국인이 537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068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1p(0.41%) 상승한 951.2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억원, 23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61p(0.30%) 오른 3만4921.88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36.78p(0.81%) 오른 4582.64로, 나스닥지수는 271.05p(1.90%) 오른 1만4532.55로 각각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테슬라·트위터 효과 등에 따른 성장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지분을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트위터와 함께 메타, 스냅, 핀트레스트 등 기타 소셜플랫폼들의 주가 급등세가 연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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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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