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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때문에"…초등학생 두 아들 살해한 40대 여성 자수


입력 2022.04.08 08:45 수정 2022.04.08 08:57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엄마가 9살·10살 살해…경찰 긴급 체포

서울 한 경찰서 내부 모습 ⓒ연합뉴스

초등학생인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5일 금천구 다세대주택에서 아들 2명의 목을 졸라 잇따라 숨지게 한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께 경찰서를 찾아 범행을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하고 A씨 남편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8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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