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4월 12일(화) 오늘, 서울시] 미세먼지 줄이는 '쿨링로드' 가동


입력 2022.04.12 09:35 수정 2022.04.12 09:45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쿨링로드, 6∼9월 한여름에 도로 온도 낮추기 위해 매일 3회 이상 가동

은평병원 동료 활동가 사업, 정신질환 경험자들이 다른 환자 회복 도와

건설 현장 신기술 보유 업체 공정하게 선정…서울시 평가위원풀 700명 구성

쿨링로드를 사용 중인 세종대로 ⓒ연합뉴스
1. 서울시, 4월부터 미세먼지 줄이는 '쿨링로드' 가동


서울시는 12일 도로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쿨링로드'를 10월까지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쿨링로드는 도로 중앙선에 작은 사각형 모양으로 설치된 물 분사시설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시는 6∼9월 한여름에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매일 3회 이상 쿨링로드에서 물을 분사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4·5·10월에는 미세먼지 특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2. 정신질환 경험자가 다른 환자 회복 돕는다…은평병원 '동행'


서울시은평병원 낮병동은 정신질환에서 회복한 대상자의 사회 참여를 위해 '병원 기반 동료 활동가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신질환을 경험한 대상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환자의 회복 과정에 참여해 그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가이다.


대상자들은 10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해 전문적인 동료 활동가로 나선다. 은평병원 자원봉사자로 낮병동에서 '정신 재활 프로그램 도우미'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3. 신기술 건설업체 선정 불공정 차단…서울시 평가위원풀 700명


서울시는 건설 현장에 적용할 신기술·특허공법을 보유한 업체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평가위원 인력풀을 700여 명으로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예비명부와 최종 평가위원을 인력풀 내에서 추첨으로 선발해 업체와 발주부서 간 외부청탁을 줄이고자 했다.


평가위원 인력풀은 전원 외부 인원이며 토목 분야 390여 명, 건축 분야 130여 명, 기계·설비 분야 18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인력풀 명단은 '서울시 건설알림이'에 공개될 예정이다.

'오늘, 서울시'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정채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