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목표 달성률 92.9%로 전년 보다 10%P 상승
광주시는 19일 행정안전부 '2022년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특·광역시 1위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행안부 주관으로 17개 시·도가 수행한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자치단체 종합평가제도로, 정량, 정성, 국민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다.
광주시는 지난 1월~3월까지 진행된 정량평가에서 5대 국정목표 관련해 총 84개 지표 중 78개 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해 달성률 92.9%로 전년대비 10.2%p 상승했다. 정성평가에서 5건과 국민평가단이 평가한 국민평가에서도 1건이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성평가 우수사례는 ▲보조금 분야 청렴도 ▲아이 낳아 키우기 맘(MOM) 편한 광주 ▲청소년이 직접 조사·계획·구상해 실행한 깨끗한 거리만들기 ▲대학발전협력단 구성을 통한 지역대학 위기 공동 대응 ▲어린이 생태학습도서관 생태특화도서관 육성 등이다.
국민평가 우수사례에는 정성평가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평가결과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