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 뉴젠스·지엔텔과 5G 특화망 파트너십

“기업용 5G 특화망 사업 본격화”

에릭슨엘지가 26일 이동통신망 구축 전문기업인 뉴젠스, 지엔텔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릭슨엘지

에릭슨엘지는 이동통신망 구축 전문기업인 뉴젠스, 지엔텔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 ‘이음 5G’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5G 특화망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이동 통신망과는 별도로 5G 융합서비스 도입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기간망 통신 사업자가 특화망 전용 주파수(4.72GHz·28.9GHz)를 활용해 제조·물류·의료 등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전용망 구축이 가능한 서비스다.

에릭슨엘지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5G 특화망 사업 파트너 협력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화망 시장 활성화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심교헌 에릭슨엘지 EB 부문 상무는 “EP5G는 검증된 에릭슨의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5G 특화망 전용 솔루션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기업의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