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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화학 "하이니켈 배터리 소재, LG엔솔 외에 中 업체도 확보중"


입력 2022.04.27 16:22 수정 2022.04.27 16:24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LG화학은 27일 '2022년 1분기 실적컨퍼런스'를 열고 "석유화학은 수요 측면에선 오미크론으로 인한 중국 락다운, 공급은 중국 증설 영향이 있다. 원료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로 가격 상승 영향이 있다. 2분기에도 1분기 상황과 유사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도 경쟁사의 공급 증가와 공급사의 코스트 압박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요 측면에서는 중국 봉쇄 이후 경제 부양과 차량용 반도체 이슈가 해결되면 기대해볼만하다. 다행스럽게도 당사는 고부가중심 제품 고도화 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로 경쟁사 대비 손실 하락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근본적으로 니켈가격이 수익성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이니켈은 프리미엄 제품이어서 수익성 일반 제품 보다 높고 향후 하이니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도 상승을 기대한다. 신규 고객 확보 현황은 LG에너지솔루션 외에 중국계 중소형 업체 중심으로 고객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OEM향 배터리 업체들의 하이니켈 배터리 공급 늘어나면 내년 내후년께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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