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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한화솔루션 "1.5GW 프로젝트 매각 전면 재검토…이연 가능"


입력 2022.04.28 14:30 수정 2022.04.28 14:31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한화솔루션은 28일 '2022년 1분기 실적컨퍼런스'를 열고 "타이트한 공급 상황 발생하고 있다. 정치적인 이슈 포함해 미국 지역의 경우 물량 실제 유입 제한적이다. 반면에 수요는 지난 분기까지는 연간 글로벌 설치 수요를 200GW 안되게 봤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리서치 기관이 200~200 후반GW까지 설치 수요를 보고 있어 무난하게 200GW 이상 설치 기대한다. 수요는 견조하게 성장하는 반면 일부 지역 공급 타이트하다. 그런 측면에서 하반기 BEP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전 자산은 매각이나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규모가 가이던스 1.5GW였다. 하지만 전력 가격 상승 등으로 시장 여건이 급변하고 있어 검토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대해 매각 또는 운영 여부, 방식 , 시기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지금 상반기 내 반영은 없고 올해 가지고 있는 1.5GW 규모도 지금 당장은 가이던스 유효하다고 하기 어렵다. 향후 상황 봐서 올해 보다 전력 가격 상승이 예상되거나 지속적으로 강세 예상되면 프로젝트 매각은 그 때까지 이연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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