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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링컨 윌리엄스와 재계약 체결


입력 2022.04.29 07:59 수정 2022.04.29 07:59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2년 연속 통합우승 주역으로 활약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링컨 윌리엄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4월 29일 실시하는 트라이아웃에 앞서 기존 외국인선수에 대해 원 소속 구단이 우선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링컨은 2021-22 정규시즌에서 공격 4위, 서브 6위, 오픈 5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개막전 및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맹활약, 큰 경기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빠르고 스마트한 배구를 추구하는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토미 감독은 “팀이 지향하는 배구에 가장 적합한 선수로, 우리 팀의 좋은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정상 도전에 함께 하고픈 훌륭한 외국인 선수로 평가한다”라는 말과 함께 통합우승에 큰 공을 세운 링컨에게 강한 믿음을 보였다.


링컨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대한항공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시즌에도 최선을 다해 대한항공의 3번째 통합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링컨은 오랜만에 고향인 호주에서 가족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팀 훈련 복귀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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