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들은 5월 전국에서 총 56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1개사가 24개 사업장에서 총 5609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달 전(3252가구) 대비 2357가구 늘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1만3903가구)과 비교하면 8294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1670가구)가 가장 많다. 이를 포함한 수도권에서 총 205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충북(875가구), 대구(695가구), 전북(557가구), 경북(393가구), 전남(269가구), 서울(253가구), 부산(237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