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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8일 트리플A 등판...빅리그 복귀 마지막 시험대


입력 2022.05.03 09:13 수정 2022.05.03 09:14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몬토요 감독, 뉴욕 양키스전 앞두고 류현진 등판 일정 공개

류현진 ⓒ AP=뉴시스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빅리그 복귀에 앞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3일 오전(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지는 ‘2022 메이저리그(MLB)’ 홈 뉴욕 양키스전을 앞두고 “류현진이 오는 8일 마이너리그 산하 트리플A팀 버펄로 바이슨스에 등판한다”고 알렸다.


지난 1일 라이브 피칭에서 “건강한 몸 상태였다” , “예상보다 좋았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은 류현진이 8일 트리플A 등판에서도 호투한다면 곧바로 빅리그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7일 왼쪽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된 류현진은 그동안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심리적으로도 지칠 만한 기간이었다. 현지언론들은 연일 류현진을 깎아내리는 평가를 내놓았다.


올 시즌 두 차례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1이닝 11실점(11피안타) 평균자책점 13.50의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든 상태다. 당장 트리플A에서 호투로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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