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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남해본부, 바다식목일 맞아 잘피숲 조성·연안 정화 활동


입력 2022.05.10 15:15 수정 2022.05.10 15:15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바다숲 가상증강현실(VR) 체험도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제10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일대에서 지난 4일 잘피숲 조성과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본부장 장귀표)는 지난 4일 전남 여수시 남면 유송리(금오도)에서 제10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여수해양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유송리 송고어촌계원들과 함께 잘피숲 조성 및 연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바다식목일(5월 10일)은 갯녹음 등으로 인한 바닷속 황폐화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주관 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중요성과 바다식목일 의미를 전파했다.


행사 참석자는 ‘잘피(seagrass)’ 심기 및 바다숲 가상증강현실(VR) 체험, 바다숲 사진 및 최신 조사 장비를 관람했다. 또한 해안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해양생태계 복원과 탄소흡수원으로서 잘피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장귀표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장은 “기후위기 시대 이산화탄소 저장고로서 바다숲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민이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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