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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물사랑 조정대회’ 3년 만에 개최…43개팀 참가


입력 2022.05.17 09:04 수정 2022.05.17 09:04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K-water·군산시청 남녀 일반부 우승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6일 전북 군산시 금강 하굿둑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9회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K-water팀 주장 이종하 선수에게 시상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국내 수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3일간 전북 군산시 금강 하굿둑 조정경기장에서 ‘제19회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는 참가 선수단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 조정대회로 꼽힌다”며 “2003년 안동댐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대회를 다시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회는 6종목 65경기에 일반 및 대학부 16개 팀, 고등부 17개 팀, 중등부 10개 팀 등 총 43개 팀 320여 명이 참가했다. 남자일반부 K-water팀, 여대일반부 군산시청팀, 남자대학부 한국체육대학교팀, 남자고등부 서울체육고등학교팀, 여자고등부 예산여자고등학교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국내 조정 발전과 우수 선수층 육성을 위해 2002년부터 조정선수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물사랑 전국조정대회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조정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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