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개통령' 강형욱, 방송 중 부상...'개물림 사고' 대처법은?


입력 2022.05.17 14:13 수정 2022.05.17 14:32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강형욱 인스타그램, KBS 방송 캡처


'개통령' 강형욱이 방송 도중 부상을 입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강형욱이 한 가정에서 키우는 시바와 진돗개 믹스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정에 나섰다.


강형욱은 자신을 향해 이빨을 드러내며 공격성을 보이는 해당 견의 교정을 위해, 직접 통제 훈련에 나섰다. 그러나 이 개는 쉽사리 진정을 하지 않았고, 급기야 강형욱의 팔을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송 말미에는 강형욱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손목 부위에 난 상처는 한눈에 보기에도 깊어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장도연과 이경규도 "피가 많이 난다"라며 염려의 눈빛을 보였다.


방송 뒤 강형욱의 SNS에는 그의 근황을 묻는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은 "보는 내내 마음 졸였는데 결국", "훈련도 좋지만 몸도 사리세요", "쾌차하세요" 등 응원과 걱정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개물림 사고 발생 시, 몸을 웅크린 채 머리와 목 부분을 감싸서 보호해야 한다.


타인의 도움을 받거나 자력으로 개를 떼어낸 후,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생리식염수나 수돗물로 상처 부위를 씻어내야 한다.


곧바로 병원을 찾아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치료받아야 하며, 상처 정도를 막론하고 광견병 감염 여부를 검사해 보는 것이 좋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