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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브라질전 앞두고 윤 대통령에게 청룡장 받아


입력 2022.06.02 19:36 수정 2022.06.02 19:36        서울월드컵경기장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른 공로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시작 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하는 훈장수여식 후 손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받았다.


손흥민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평가전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청룡장을 전달 받았다.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손흥민에 대한 청룡장 상훈 결정이 났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직접 수여했다.


정장 차림으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은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손흥민 가슴에 청룡장을 직접 달아주며 축하했다.


청룡장을 받은 손흥민은 이후 윤석열 대통령,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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