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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민주당, 팬덤·패거리·계파 부숴서 가루로 날려버려야"


입력 2022.06.06 09:35 수정 2022.06.06 22:10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민주, 혁신 필요하고 '창조적 파괴' 선행·전제돼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패배 이후 극심한 내홍에 빠진 가운데 5선의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은 "이구동성으로 민주당은 '혁신'이 필요하다고 한다"며 "혁신은 '창조적 파괴'가 필수적으로 선행·전재돼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힌 뒤 "창조적 파괴의 대상은 '금기와 성역', '맹종과 팬덤', '일색과 패거리, 배척', '계파성' 등이 무엇보다 산산조각 내 부숴버려야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것들은 하도 오래 서로 엉켜 붙어있고 이해관계에 찌들어있어 부숴버리기는커녕 떼어놓기도 매우 어렵다"며 "이것들을 부숴버려 가루로 날려버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 회의적이고 좌절감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포기하지 말자. 도전하고 또 도전하여 끝내 해내자"며 "해낼 수 있다. 한국 정치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화이팅"이라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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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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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망아지 2022.06.06  01:42
    니들은 이미 확고한 기득권이며 패거리 이익집단이다.
    망국의 패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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