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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인천공항에 ‘LoL' 공간 만든다


입력 2022.06.13 15:55 수정 2022.06.13 15:56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인천공항공사와 업무 협약 체결

LoL, 발로란트 플레이, LCK e스포츠 관람 등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왼쪽)가 13일 롤파크에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LoL을 즐기고 있다.ⓒ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인천공항공사와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여객체험공간을 조성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인천공항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문화공간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 등 라이엇 게임즈 대표작을 직접 플레이하거나 LCK 등 e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라이엇 게임즈의 아트 워크를 활용한 국내 작가들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나 대형 챔피언 포토존까지 즐길 수 있다.


자사 게임과 캐릭터, 장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과 e스포츠 등 라이엇 게임즈 고유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라이엇 게임즈와 인천공항공사가 조성할 새로운 여객체험공간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간 내 서측 엔틀러 초입, 30번 게이트 앞에 자리하며 2022년 10월 중 본격적으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분들께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e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게이머 라운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분들이 라이엇 게임즈의 콘텐츠를 경험하고 열광하게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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