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즐거운 에너지가 넘치는 다채로운 리조트룩을 제안한다고 14일 밝혔다.
올여름 리조트룩은 코로나19로 한동안 편안함에 치우쳤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시선을 끄는 화려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그린, 핑크, 옐로 등 생생하고 활기찬 컬러와 로맨틱한 꽃·식물 프린트, 반짝이는 소재가 패션에 비중있게 활용되면서 피크닉, 파티 등 행사에 어울리는 밝은 분위기를 풍긴다.
또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크롭톱, 몸매가 강조되는 바디 컨셔스 실루엣이나 구멍이 뚫린 컷아웃 디테일이 적용된 드레스 같은 과감한 룩이 주목받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레이디스는 청량한 패턴과 선명한 컬러의 투 피스를 올여름 리조트룩으로 제안했다.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기분 좋고 활기찬 느낌을 주는 채도 높은 도파민 컬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호플러스는 핫 서머 컬렉션을 통해 바닷가에서 즐기는 자유로운 움직임을 표현했다. 특히 생생한 핑크 컬러의 와이드 데님 팬츠를 민소매 니트 상의에 매치해 구호플러스만의 젊은 감성을 나타냈다.
에잇세컨즈도 일상을 벗어나 여행지로 떠나는 모습을 담은 홀리데이 스타일링을 공개했다. 브라운 크롭톱과 화이트 쇼트 팬츠를 매치하고 오렌지 컬러의 손뜨개 미니백으로 마무리한 리조트룩을 선보였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팀장은 “일상 탈출을 표현하는 리조트룩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자유로워졌다”며 “특히 밝고 생생한 컬러나 실루엣이 드러나는 과감한 디테일로 시선을 끄는 스타일링이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